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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후기 게시판

7기 완주 수강 후기 -앨리스

앨리스
작성일 2022-12-16 14:43
조회 597

행운의 7기 동기들 그동안 고생많으셨고
완주자 여러분 또한 축하드립니다.

낮설기만하던 지하 강의실과
서먹한 분위기를 가득 메우던
그 첫날이 선명하게 기억나네요.

살아오면서 이토록 열정적이었던적이

언제 였는가 다시 생각해봅니다

특히 같은 목표를 갖고
함께 달려온 우리 7기 모두가
자랑스럽고 또한 사랑스럽습니다
서로를 지지하고 같이 실수하며 함께 성장하고
많은 감정들을 공유했던 이 시간들은
하나의 기회이자
다른 도전을 위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도서혁명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이 딱플 수업을 알게 되었고,

블로그와 카페를 검색해본 뒤

남자친구와 함께 수업을 등록했습니다.

사실 그당시 특강도 들어본적없고, 책도 읽어보지 않은터라

 이 강의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높은 번지점프대에서 패기 있게 뛰어내리는 그 청년, 

윌 소장님의 모습이 참 멋졌습니다.

왠지모르게 신뢰도 갔구요.

그리고 그때는 마침 우리 커플이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영어의 필요성 실감하고있었고

누구나 그러하듯이 영어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었죠

우리 또한. 영어학원이나 체계적인 영어 학습의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었구요~~

수업초기에는 불편한 시간들, 도전의 시간들의 연속이었어요. 만약 혼자왔더라면 금새포기 하지않았을까

 라는 생각도들었구요.
낯선사람들과 친해지는것,

나를 솔직하게 오픈하는것,

영어를 입밖으로 내뱉어보는것,

영어를 얼마든지 실수해도 좋으니 일단말해보는것.,

아는 영어로 말해보는 연습,,.

영어앞에서 작아지고 주눅드는 그

런 내모습과 절대 마주하고 싶지않았지만

그 과정속에서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는 데빗과

우리 7기동기들, 그리고 부드러운카리스 소장님이 등대역할을 해주셨고 우리 미쉘 베티 주디 매니져님들이

실제로  우리와 옆에서 달려주시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100일 가까이 하루도 빠지지않고

영어를 한다는것, 과제를 해나간다는것은 쉽지않았지만

 분명 그 과정을 잘 수행해나간 사람들은

자기가 성장했다는 것이 보일거라 확신합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참 많았지만 더 끈끈해져가는

우리 동기들이 많은 힘이되었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감정들을 경험하고

특별한 사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놀라운것은 영어 대한 마인드의 변화입니다

. 영어앞에서는 입을 닫아버리기 일쑤였고 외국인들은 좋지만 왠지모를 쑥쓰러움에 도망가기 바빴지만

지금은 친한 외국인 친구가 3명이나 생겼습니다.

  아직 완벽하지도 유창하지도 않지만 이제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가능해졌습니다~

이 수업은 분명 나를 변화하게 했고 성장시켰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영어를 지속해보려 합니다.

그동안 참 감사합니다.